숲속의 집에서,
K특목고 아이들 13명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K특목고 영화제작 동아리 회원 12명은 작년에 완성하지 못했던 영화를 여름방학 동안 마저 찍기 위해 동아리 회장의 별장에 모인다.
촬영이 시작되는 첫 날부터 깊은 숲 속의 저택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친목을 위한 게임 도중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여기에는 누군가 더 있거나, 누군가 자신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다음날,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고립된 채로, 서로를 의심하며, 각자의 싸움을 시작한다.
모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숲 속의 집에 도착한 아이들. 그러나 그 아이들이 애써 외면해왔던 무언가가 문을 두드리면서 이제 그들은 끔찍한 기억과 정면으로 대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2016년 대한민국 학교에 상륙한 학원 미스터리 스릴러
깊은 숲 속의 외딴 저택에서
악몽을 꾸는 아이들의 위험한 추억이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