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가 꿈인 은진. 하늘에서 동아줄이 떨어졌다.
방송국 피디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미니 작업을 하고 싶단다.
하지만 그 피디를 만나는 순간, 은진은 갈등에 빠진다. 그 남자가 뿜어대는 분위기가 너무 살벌하다.
저 남자의 갑질을 내가 견뎌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