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야, 너 그러지 마. 내 몸엔 너만 보면 발동 걸리는 놈이 있단 말이야. 니가 이렇게 다가오면 난 멍멍이가 돼. -패스트패션 CEO 이현수
난요, 오빠. 오빠랑 있으면 자꾸만 꼬리가 생겨나요. 한 개, 두 개, 세 개……. 아, 오빠, 나 구미호 되었나 봐요. - 가방 디자이너 여신희
사랑스러운 여우 여신희와 매력 넘치는 패스트패션 CEO 이현수의 알콩달콩 러브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