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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7 03:37
한국추리작가협회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장담
조회 : 2,877  

12월 6일

창립 30년이 넘는, 역사 깊은 한국추리작가협회 총회 및 추리문학상 시상식이 서교동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명예회장이신 이수광 선생님(저희 협회 회원이시기도 합니다ㅎㅎ)의 초청으로 저와 방수윤 부회장님이 참석했지요. 조진행 부회장님은 집필에 전념하시느라 함께 가시지 못했습니다.

그곳에 가서 난생 처음으로 축사라는 걸 해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추리소설의 작가들이 모여있는 자리다 보니 가슴이 어찌나 떨리는지 창립총회 때보다 더 떨었습니다.

그 바람에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의 명예를 생각해서 최대한 침착하려 했는데...ㅎㅎㅎ

그래도 이수광 명예회장님을 비롯해서 강형원 회장님, 최종철 신임회장님, 추리소설계의 원로이신 이상우 고문님, 무협의 대선배이신 검궁인 부회장님, 저희 회원이기도 한 정석화 작가님, 로맨스작가 한수옥 작가님 등등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정석화 작가님께선 추리문학상 대상도 타시고, 부회장에 선임되기도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분들도 우리 창작스토리작가협회에 무척 관심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덕분에 심야차를 타고 전주에 내려가려던 계획이 새벽 첫차를 타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시간은 어긋났어도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마음은 뿌듯합니다.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협회가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할지 나름대로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으니까요.

특히 유서 깊은 추리문학상의 권위는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한 상을 제정하려면 역사와 권위가 동반되어야 하는 만큼 보는 내내 무척 부러웠지만, 우리도 차분하게 협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해나간다면 추리작가협회 못지 않게 권위 있는 협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모두 노력해서 정말 멋진 작품을 썼으면 합니다.

 

한 말씀만 더한다면, 한국추리작가협회 임원들께서 앞으로 우리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라고 있고, 저와 방수윤 부회장께서도 그러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 가게 되면 소식 전하겠습니다. 

(기차 탄 이야기는 도착했으니 지웠습니다.^^)

 

<부탁말씀: 입회원서 내지 않으신 분들,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적산 14-12-08 05:32
 
오 나는 이름만 들어본 그상! 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봉황송 14-12-08 05:45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명황 14-12-08 13:11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즘 너무 바쁘게 움직이시는 것 같아서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기쁘네요.
그만큼 일이 하나씩 풀려나가고 있다는 소식이니까요.
회장님, 식사는 하고 다니시죠?
정석화 14-12-08 16:22
 
감사합니다..
회장님과 부회장님을 다른 장소에서 뵙고 하니 더 반갑더군요.
자주 뵙죠...^^
검은눈… 14-12-08 20:18
 
얼른 보내야 하는데....... 그냥 조만간 잠깐 입회 원서 내러라도 협회에 가야겠네요.;
백연 14-12-09 00:38
 
회장님, 부회장님. 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권용찬 14-12-09 13:33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음 두근거리는 과정들이라 보여집니다. 임원분들, 화이팅입니다!
프로즌 14-12-12 11:54
 
두분 모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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