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책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작법서가 넘쳐나는 시대에 ‘계약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없다는 사실이 아쉬워,
저와 동료 작가 2명이 직접 쓰고, 편집하고, 디자인을 맡기고, 마케팅까지 하게 된 책입니다.
계약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신인작가들이 궁금해 할 여러 이야기를
3명의 작가가 정보성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글이에요.
바로 이 책입니다! 제목이 좀 어그로가 있죠?ㅎㅎ
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을 만나면 늘 비슷한 고민을 듣곤 했습니다.
고료는 어떻게 받는 게 좋을지, 제작사에게 어떤 방식으로 얘기하는 게 효율적일지...
허술하게게 계약을 해버렸는데, 회사에서 계약금을 토해내라고 하고... 어쩌면 좋겠냐고...
그런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저희는 생각했습니다.
작가들에게 ‘글을 쓰는 법’만큼 중요한 건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방법’인데,
그건 알음알음 지인들과 얘기하거나 작가 커뮤니티 댓글로 질문하는 것 외에는
딱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요.
저희는 누군가 신인작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싹 집대성해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고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그 일을 저희가 직접 하게 됐습니다.
작업하는 틈틈이 한번 써볼까? 쉽게 생각했던 일인데..
작정하고 진지하게 쓰다 보니 150페이지가 넘는 글이 나왔고,
막상 시작해보니 과정이 무척 고됐던 것도 사실입니다. 해서 가격도 꽤 높게 책정했습니다.
저는 저희가 10년간 부딪히며 얻은 정보가 실질적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신인작가님께는
치킨 두 마리 값의 가치는 너끈히 할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내용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텀블벅의 상세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참고로 26일까지는 가오픈 기간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텀블벅 오픈 알람 신청해 두시고,
27일 정식 오픈 날 선착순 100명 얼리버드 할인가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tumblbug.com/geuljoo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카드뉴스를 확인해 주셔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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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