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한콘진에서 진행한
이야기산업 진흥법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이야기산업 진흥법은 2015년 발의되었다가 국회 회기를 넘기면서 자동폐기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발의가 되었습니다.
이야기산업 진흥법은 웹소설을 비롯한 장르소설 작가들에게 무척 중요한 법률입니다.
영화는 영화진흥법, 만화는 만화진흥법이 있어서 국가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장르소설 쪽은 공식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률이 없어서 천덕꾸러기 신세였습니다.
이번에 이야기산업 진흥법이 통과된다면 웹소설과 장르소설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분위기를 봐서는 무사히 통과될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혹시 또 모르는 일이어서, 하반기에 포럼이 열리면 보다 적극적으로 작가들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부디 이야기산업 진흥법이 무사 통과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