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관련 뉴스를 찾다 보니
T스토어북스에서 지난 3월에 장르소설 인기작가를 선정한 보도자료가 보이네요.
그런데 우리 협회 회원이신 하늘가리기 작가님의 '루시아'가 압도적인 숫자로 1위를 기록했네요.
뒷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기분이 무척 좋아서 '축하합니다!'라는 축하인사와 함께 뉴스와이어의 보도자료 전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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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어 북스, 장르소설 인기 작가 Top3 공개
- 로맨스 소설 ‘루시아’의 저자 ‘하늘가리기’ 작가
판타지 소설 ‘차렷! 경례!’의 ‘새벽’ 작가
무협 소설 ‘귀농무사’의 ‘향란’ 작가 선정
성남--(
뉴스와이어) 2016년 03월 07일 --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Tstore books)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장르소설 중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및 작품을 공개했다.
T스토어 북스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장르소설 중 로맨스 분야에서는 하늘가리기 작가의 대표작 ‘루시아’가 무려 48,518건으로 최다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로맨스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를 통틀어 최대 수치로 T스토어 북스 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판타지 분야에서는 새벽 작가의 ‘차렷! 경례!’가 6,634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무협 분야에서는 향란 작가의 ‘귀농무사’가 4,195건으로 카테고리 내 최다 다운로드를 이끌어내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장르별 최고 인기 작가 및 작품 선정은 이벤트 등을 통한 무료 다운로드 수는 포함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캐쉬를 지급한 유료 구매 건에 한해서만 집계하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이다. 특히 선정된 세 작품 모두 이미 지난해 완결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어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늘가리기’ 작가와 ‘향란’ 작가의 경우 T스토어 북스를 통해 선보이는 첫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더욱 의미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기존 독자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작가의 작품이라 할지라도, 작품 자체가 매력이 있다면 충분히 독자들의 손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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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몇 문장이 매우 의미심장하네요.
전부터 작가들을 만날 때마다 '앞으로 네임드는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된다. 결국 글이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다.'라고 했는데, 작년부터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더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모두 멋진 글을 쓰셔서 대박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