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황송입니다.
얼마 전에 전주에 내려갔다가 왔습니다.
글도 안 풀리고, 머리도 답답하여 대전에서 전주로 향했지요.
대전에 아는 작가는 별로 없고, 전주 근방 작가님들을 더욱 많이 아네요.
대전이나 근방의 작가님 있으면 연락 주세요~~!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명황 작가님이 전주에서 산삼 사업을 아주 크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옮긴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산삼주들이 가득 넘쳐납니다.
오랜만에 내려온 동생 작가를 위해 명황 작가님이 산삼주를 잔뜩 내놓더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가 주당이 아닙니다. 몇 잔 마시지 못 하고 결국 잔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ㅡㅡ.
산삼주 거덜 낼 수 있는 작가님들을 애타게 찼습니다. 소수의 작가님들만으로 부족합니다. 아주 많은 작가님들이 모여야 산삼주를 모조리먹을 수 있습니다. 술 못 먹는다고 해서 걱정하시 마십시오. 예전에는 삼겹살을 산삼에 싸서 먹었습니다. 사무실에 산삼 남은 것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8월에 전주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시간과 장소가 확정되면 다시 한 번 글을 올리겠습니다.
작가의 삶에서 더욱 자유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