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정균 작가가 대표로 있는 박이정 신년회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
목동 스시 뷔페였는데요, 메뉴가 신선하고 깔끔해서 모처럼 폭식했네요.
그런데 어느 모임에 가든 아는 작가분들이 많아 어색한 줄 몰랐는데, 이번 모임은 대부분이 모르는 작가님들이라 저도 모르게 수줍수줍 모드였네요. 박이정에서 활동하시는/활동하셨던 여류 작가님들과, 홍정훈 작가가 대표로 있는 커그 쪽 작가님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인사를 나누고 안면을 익히다보면 함께 글 이야기도 나누고 장르의 미래 역시 공감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겠죠? ^^
이번 모임에 우리 협회 쪽에서는 장담 회장님과 방수윤 부회장님. 그리고 한성수 이사와 백준 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불금인 탓에 가는 곳마다 일반 손님들이 많아 참석하신 작가님들과 두루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게 유일한 아쉬움이었네요.
어쨌든, 협회 첫 정팅일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잠자리로 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