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마 많은 분들이 소설엘(soseoull.com)에 대해 아실 겁니다.
수백만 명의 회원이
가입되고, 수만 작품이 업로드 되었던 불법소설 사이트입니다.
지난 봄에 해당
사이트에 의해서 저작권 침해를 당한 작가분이 있어서 법적 조치를 취하려던 중 해당 사이트가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법적조치가 흐지부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확인
결과, 피해를 입은 조아라의 신고로 현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재판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ㅇ 정xx
ㅇ 사건번호 :
서울북부지방법원 2019 고단 1624호
ㅇ 형사
9단독(02-910-3739)
ㅇ 서울북부지방법원
주소: (01322)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749 (도봉2동 626)
재판부는 피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1번의 공판으로 사건을 끝내고, 7월 25일을 선고기일로 잡았습니다.
가해자가 이익을
얼마 보지 않았다며 선처를 주장하고 있고, 가해자의 지인들이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넣고 있나 봅니다.
게다가 변호사를
2명이나 고용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만 작품을
불법으로 올려서 작가들에게 피해를 끼친 자의 별 것 아니라는 식의 행동을 보니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재판부의
안이한 인식으로, 애써 잡은 불법사이트 주범이 쉽게 풀려날 것이 우려 됩니다.
(또한 확인 되지는
않았으나, 범인이 또 다른 불법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합니다.)
(http://kaka0.site/bbs/login.php?url=http%3A%2F%2Fkaka0.site%2Fbbs%2Fqalist.php)
협회는 협회대로
재판부에 협회 명의의 범인의 엄벌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사회에서 해당
사이트 법적 조치를 위해 작품 업로드 상황을 확인할 당시, 협회 작가회원들 작품도 올라가 있었습니다.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문을 닫아서 어떻게 하지도 못했습니다만, 그만큼 협회의 많은 작가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봅니다.
작가분들도 재판부에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써서 보내주세요.
이런 사람이 바로
풀려난다면 다음에 또 똑 같은 짓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시 캡처를
해놓으신 분은 추가 고소를 진행하셔도 됩니다.
가해자가 잡혔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캡처본이 없어서 피해를 보고도 고소를 못하는 분은 탄원서라도 써서 보내세요.
[탄원서 형식은 첨부파일 참조]
수신자는 - 위에 있는 주소를 쓰시고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9단독 2019고단 1624호 담당재판부 귀중 ]으로 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만약 개인이 보내시기 어려우시면, 저희 협회로 탄원서를 작성해서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그럼 취합해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