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가슴아픈 일 다 묻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건강 해 주세요.
훨훨 날 정도로 건강해 주십시오.
하시던 일은 형통 하십시오.
손을 대는 것마다 확확 일어나 모든 사람들이 다 놀라서 기뻐하게 될만큼 형통 하십시오.
동정해 주세요.
그렇게 기쁘게 바쁘게 길을 가다가도, 문득 불쌍하고 가여운 것들이 보이면 눈이 촉촉히 젖을 만큼 동정해 주십시오.
사랑해 주세요.
그렇게 가엾게 여긴 것들을 사랑해 주세요. 같이 훨훨 날만큼, 같이 형통해 세상에 기쁨을 널리 퍼뜨리게 될때까지, 그렇게 흠뻑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자유로워지세요.
아무것도, 얽매이지않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주세요.
올해 단 일년동안 이루지 못할 꿈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바라보시고 걸어가시기를, 새해첫날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오.
추신;
나부터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갈길이 차~암 멀......
ㅠㅠ